오늘의 (4/30) 말씀 묵상 (에스겔 11장19절, Ezekiel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I will give them an undivided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them;
I will remove from them their heart of stone and give them a heart of flesh.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은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하나님께서 율법 언약을 체결하시고
율법을 주시면서 지키라고 명하신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오히려 이 은혜의 형태는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체결하시고 새 마음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신 것과 상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시내산의 율법 언약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그 
율법을 지킬 힘과 능력이 없어 실족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긴 하지만, 우리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완전히 선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 그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세상을 좇아 살려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일치한 마음과 성령님이 주장하시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