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30)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7절, James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교만은 나쁜 행동의 동기가 되기도 하고, 일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스려지지 않는 교만, 한계를 넘어선 교만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의 분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교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이 모이기는 했지만, 교회는 여전히 미성숙한 공동체입니다.
달리 말하면 병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만한 것 때문에 크고 작은 분쟁과 다툼이
끊이지 않습니다.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기적이고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교만함이 분쟁을 초래합니다.
 
신앙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교만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면 교만이 사라지니 자연히 마귀는 떠나 물러갑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마귀를 대적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