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3) 말씀 묵상 (요한복음 19장30절, John 19:30)

예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따나가시니라
When he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다 이루었다’는 표현은 주로 노예를 사고 팔 때 몸값을 ‘다 지불했다’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제 자신의 죽음을 통해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음을 죽음의 고통 가운데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 중에서도 끝까지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십자가에서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더 이상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은 신실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끝까지 신실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신실하십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이루시는 구원의 주님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십시다.
은혜로 거저 구원받은 자로 더 이상 전과 같은 삶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