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4)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3절, Genesis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이 구절은 복과 저주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이 친히 아브람을 보호하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는 약속도 주십니다.  그가 새로운 조상이 된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브람은 복을 
가져다주는 믿음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아브람은 성도인 우리의 전형입니다.  우상숭배하던 아브람이 선택받고 부르심을 받은
것을 보건대, 우리의 부르심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람의 약속에
동참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모든 복입니다.  이 복은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구원의 복입니다.  우리는 전에 흑암의
권세 아래 있다가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비참한 사망 아래 놓여 있던 우리가 이제는 풍성한 생명으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람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존재가 되었으니 얼마나 복받는 존재입니까!  감사하며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