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4)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For in Christ Jesus neither circumcision nor uncircumcision means anything,
but faith working through love.
 
‘믿음의 대헌장’인 갈라디아서, 사도 바울은 율법의 멍에를 매지 말라고 선언했는데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유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할례의 위험성을 언급합니다. 
 
할례 받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이 되는 것을 의미하며 다시 율법의 종이
된다는 것이기에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없음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소망 안에서 할례나 무할례는 아무런 효력이 없고 다만 사랑 안에서
역사하는믿음만이 효력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율법이 목적하는 바는 죄를 알게 하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언약의 자손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 속에도 ‘사랑’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의 효력은 ‘사랑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믿음으로 자유케 되었으니 율법에 매이지 말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