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2)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3절, Ephesians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바울 사도는 앞으로 열거될 귀중한 영적 축복들을 바라보고 그것들이 성도들을 위하여
내리신 은혜임을 깨닫게 되자 찬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이 축복들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것이므로 사도는 감격하여 찬송한 것입니다.
 
이 같은 바울의 찬송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의 영원
불변하신 뜻에 의해 결정된 사실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이란, 성도들에게 일어난 구원의 사건들이 그리스도가 원인이 되고, 그분으로 
말미암는, 즉 그들에게 베푸신 신령한 복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찬양은 성도들의 특권이자 증거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과 구속을 확신하는 사람만이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는 물질적인 축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보다 신령하고 영원한 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