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1) 말씀 묵상 (신명기 6장5절, Deuteronomy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이 구절은 이스라엘 교육의 가장 근본인 쉐마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생명과 능력 모두를 가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여기서 ‘마음’이란
인격이 있는 자리이며, ‘성품’은 ‘영혼’ 혹은 ‘생명’을 뜻합니다.  그리고 ‘힘’은 ‘활동력’ 및 ‘그가 가진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완전히 소모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세 가지는
인간의 전인격과 모든 노력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머리가 아니라 마음 속에 두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마음에 품은 것을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철저한 신앙 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쉐마의 근본입니다.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이것을 지켜왔기에
나라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고 자기 나라 말도 잊어버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품고 있으며 무엇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물려주려고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