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9) 말씀 묵상 (시편/Psalms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My soul, wait in silence for God only,
for my hope is from Him.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표현하며 그분 앞에서 자신의 영혼이
잠잠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의미는 ‘가만히 서다, 조용히 하다’는 뜻으로 시인이
그렇게 고백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이 자신에게 확신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신앙인으로 경건하고 올바르게 살려고 애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 가장 먼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실망하고 좌절하거나 적대감을 드러내지 말고 가장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의 보호자이시고 인도자이시고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시인처럼 잠잠히 하나님께 집중해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겸손히 오직 하나님께서 아시고 해결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면,
흔들림 없이 영혼이 견고해 질 수 있습니다.  오직 주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