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9)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
 
죄에는 형벌이 따릅니다.  세상법에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법에도 있습니다.
죄로 인해 이 땅에 사망이 들어왔고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육신이
죽은 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습니다.  고통이 심해서 죽고 싶지만 죽지도 않는
형벌입니다.  비록 들키지 않아 세상에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죄의 문제는 오직 예수님께서 2천여 년 전에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값을 다 갚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의인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부릅니다.  믿으면
하나님의 진노에서도 구원받아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구원과 영생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가능하기에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의 구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직 믿음으로’ (Sola Fide) 였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로서 계속해서 의의 길로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