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8)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산상팔복의 첫번째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천국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복’은 세상적 관점에서의 물질적인 풍요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
‘잘사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자들과는 반대로
비록 압제와 손해를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로 ‘경건과 고난’ 혹은
‘하나님을 의존’이 그들을 특정 짓는 말입니다.
 
그렇게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이미 복을 받아 행복한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참된 행복, 잘됨의 의미가 세상 기준과는 다르게 정의 되며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에
심령이 가난함이 참된 행복이요 잘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나 가르침은 세상 것들과는 다릅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먼저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그 나라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