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0) 말씀 묵상 (이사야 40장15절, Isaiah 40: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Surely the nations are like a drop in a bucket;
they are regarded as dust on the scales; he weighs the islands as though they were fine dust.
 
선지자는 바벨론 신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하나님의 비길 데 없는 특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민족들은 마치 우물에서 물을 길을 때 물동이 밖으로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다고.  또한 모든 민족들이 
아무리 뭉친다고 해도 그것은 물건을 저울에 달 때에 작은 티끌이 저울 눈금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그리고 바다에 떠있는 큰 섬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이것들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이 미미할 것이고 
하나님께는 미세한 먼지와 같이 가벼운 것이 된다고.  이와 같이 하나님의 눈 앞에는 모든 민족들이 무한히 작은 것이므로
그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그 분에게 있어서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세상은 이와 같이 하찮은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런 비길 데 없는 하나님이 사랑을 기억하여,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