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4절, John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I have brought you glory on earth
by completing the work you gave me to do.
 
예수님은 먼저 땅에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님께 맡기신 일을 이룸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영광스럽게 하였다’는
말속에는 십자가까지 포함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주신 일’은 에수님의 
사역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곧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입니다.  그 영광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도 그분께는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린다면 그때가 언제일까요?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이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할 때일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고민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기준을 신뢰하십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받았기에 주어진 일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