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9) 말씀 묵상 (시편 19편14절, Psalms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
May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pleasing in your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사역을 깨우쳤고
말씀을 통해 삶의 원리를 깨우쳤다면, 그 깨달음을 통해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과 말이 제물처럼 하나님께 그쁘게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에서부터 벗어나
그 분을 기쁘시게 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죄에서 떠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애쓰지만 여전히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죄와 허물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갈등하고 고민합니다.  죄책감도 있습니다.  그런 연약함을 잘 알았던 다윗은
자신의 무수한 허물과 죄를 깨끗이 씻어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한 분 뿐임을 믿고 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해결하실 것을 믿고 확신하며 지금까지 기도해 왔습니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은 
기도의 다른 표현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영이 깨어 민감하게 우리 자신을 살피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생각, 행동이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실 향기로운 제물로드려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 깨어서 묵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