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8) 말씀 묵상 (로마서 1장6절, Romans 1: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And you also are among those who are belong to Jesus Christ.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로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서’는 앞 절에서
언급한 ‘모든 이방인들 중에서’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이방인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부름받은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로마 교회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합한 존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대하여 봉사와 순종의 의무를 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그분 때문에 성도들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갖추어야 할 것 중 하나는 ‘소명 의식’입니다. 소명 의식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복음이 역사하는
정도가 다르고 은혜도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