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0) 말씀 묵상 (시편/Psalms 62: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My salvation and my honor depend on God;
he is my mighty rock, my refuge.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으로 진리의 길을 가려고 할 때 더욱 많이 겪습니다.  그럴 때 많은 경우 고난
자체나 고난을 유발한 사람에게 집중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쉽게 낙심하고
무기력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의심과 불만이 듭니다.  그런 경우 확실한
답이 있는데 그것은 다윗과 같이 환경이나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대적들은 집요하게 그를 무너뜨리려고 온갖 권모술수를 자행하지만
그럴수록 그는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실하게 믿고 그분만을 바라보며
힘을 얻습니다.
 
이런 확신은 단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여정에서 많은 체험으로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고난은 옵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것이지만 그럴 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엎드림이 체질화되도록 자신을 훈련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