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8) 말씀 묵상 (마가복음 12장44절, Mark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즉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all she had to live on. 
 
예루살렘 입성 후 셋째 날에, 예수님은 성전 연보궤 앞에 앉으셔서 그들이 헌금하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유월절을 지키려고 전국으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또한 그들 중에는 많이 헌금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 예수님이 크게 칭찬하신 과부는 가난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과부의 마음 속에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진 것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어도 예수님께 칭찬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의 헌신을 격려하십니다.  헌금은 양이 아닌 질로, 헌금한 사람의 마음 가짐과 헌신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교회는 가난하고 연약한 성도들의 피와 땀과 노력과 눈물의 헌신으로 인해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안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있는지 살펴보고 진정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행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