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7) 말씀 묵상 (시편 18편2절, Psalms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The LORD is my rock, my fortress, and my deliverer;
my God is my rock, in whom I take refuge.He is my shield and the horn of my salvation, my stronghold.
 
시인은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서 신뢰의 고백을 드립니다.
그는 하나님을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내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라고 부릅니다.  ‘구원의 뿔’은 오직 여기서만 사용되는 말인데 뿔은 일반적으로
힘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시인처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망의 줄과 불의의 창수에
빠져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시인처럼 반석과 요새, 피랄 바위와 방패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이들의 마땅한 일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내려놓지 않는 것은 없는지,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 것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