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1) 말씀 묵상 (사도행전 11장21절, Acts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The Lord’s hand was with them,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believed and turn to the Lord.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거짓 신을 버리고 참 신을 섬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사랑하는 데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를 향해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께 그의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을 향해 바라보는 자는 죄에게 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죄의 어리석음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으로 돌이킬 때 그것이 진정한 회심입니다.  사람들이 돌이킬 때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이 보실 때 회심의 눈물과 통회하는 심령의 탄식은 보배로운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은 그들의 전 인생이 하나님께로 향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며, 하나님과
친근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이 계신 곳에 영원토록 거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은 사람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고 주님께로
돌아갑니까?  아니면 여전히 내 뜻과 내 길로 고집스럽게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