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8)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6절, 1 Corinthians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made it grow.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신안 수준을 어린아이 단계로 평가한 것은 그들 안에 질투와
다툼, 분열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바울파, 아볼로파와
같은 당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교인들이 여러 파에 속해 자신들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며
독자적인 노선을 취했습니다.
 
육신적 그리스도인이 모인 교회는 육신적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
되고 한 몸 된 공동체가 서로 다투고 분열하는 것은 미성숙한 신앙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숙함의
껍질을 깨고 나와야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를 품고 세워주는 성숙한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출석하는 교회의 영적 수준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젖 먹는 어린
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신앙 성숙도를 점검해 보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