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1)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팔복 가운데 일곱 번째는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고
화목하게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이 받을 복은 놀랍게도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화평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공유하거나 닮았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야말로 최고의
peacemaker 이시기 때문입니다. (엡 2:14-18, 골 1:20)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로
불림받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영예가 아닌지!
 
화평케 하는 사람은 자신의 욕망이나 야망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또한 교만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화목을 위해 자신을 죽이고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노벨상 가운데서도 평화상이 가장 권위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다리를 놓아,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고 영혼을 얻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