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e people of whom this is true;
blessed are the people whose God is the LORD.
 
144편은 여호와를 향한 송축으로 시작해서 백성을 향한 축복으로 끝맺습니다.
하나님을 송축하며 바른 관계를 맺은 백성은 지위의 높과 낮음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됨을 선포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복은
세상에서 말하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구원과 임재와 보호하심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적인 관점에서 뭔가를 성취하고 잘 될 때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 아니라 그 반대 즉 인생에서 연속되는 시련 속에서도 찬양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겨내게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모시면 복은 반드시 따라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도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련과 연약함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원망과 불평과 의심을 버리고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적으로 그분을 찬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