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8) 말씀 묵상 (로마서 16장19절, Romans 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들에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Everyone has heard about your obedience, so I am full of joy over you; 
but I want you to be wise about what is good, and innocent about what is evil.
 
바울은 거짓 교사와 관련하여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교회의 평강을 꺠뜨리는 그들을 경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진리에는 반드시 사이비가 있습니다.  진짜가 있기에 가짜가 늘 따라다닙니다.  이단은 복음을 변경하고 왜곡해서 인간 중심적인 신앙을 만들어 버립니다.  성도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들은 너무 간교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아서는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한 말로 복음을 비판하며 거부하게 만듭니다.  그 이후에는 교회 안에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지체들끼리 대립하고 반목해서 구원에서 떠나고 교회를 떠나게 만듭니다.  그들은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해서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갠히 인간적인 정에 끌려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성도는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곧 선한 것을 따르는 데에는 지혜롭고, 악에 이끌리는 데에는 우둔해야 합니다.  참된 기쁨과 평안은 오직 복음 안에만 존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영적으로 깨어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흔들림 없이 진리의 길을 걸어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