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2) 말씀 묵상 (사도행전 9장5절, Acts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다메섹까지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가던 사울은 다메섹에 다 이르었을 때 홀연히 밝은 빛을
보고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땅에 엎드려져 주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 분은 바로 놀랍게도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비추는 분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사울이 들었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설교자의 입을 통해 말씀을
들을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음성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어떤 일을
하시며, 우리 자신은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말씀을 들음으로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울에게 은총을 베푸신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도 하늘의 빛을 조명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들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삶을 이끄시고 도와주십니다.  그 분의 음성을 듣고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그 분께 먼저 시간을 드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