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0) 말씀 묵상 (로마서 6장22절, Romans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But now tha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God,
the benefit you reap leads to holiness, and the result is eternal life.
 
신실한 주인은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종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 종을 자신과 함께 영광스러운 식탁에 앉게 합니다.
이 땅에서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얻어 하나님을 위해 사는 거룩한 종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하늘의 거룩한 영광과 영생인데 그것을 버리고 다시 죄를 지어 죄의 종이 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골인 지점을 앞에 두고 조금만 달리면 승리의 월계관을 쓸 마라톤 선수가 유혹에 넘어가 경주를 포기한다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의의 무기가 되어 끝까지 하나님의 종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의 사건처럼 일어납니다.  과거의 모든 죄는 사라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렇지만 구원을 얻은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구원을 얻은 이후에는 거룩한 삶 즉 성화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 성화의 삶은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영생과 영광을 위한 준비입니다.
마지막까지 성화를 이루고 믿음의 경주를 마치면 그 때에는 주님과 같은 썩지 않을 몸을 입는 영화로운 삶이 됩니다.
그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세상과 죄와 구별되는 성화의 삶을 경주하는 하나님 자녀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