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7)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5절, Jeremiah 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께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Cursed is the one who trusts in man, who depends on flesh for his strength and 
whose heart turns away from the Lord.
 
이 구절은 유다 백성이 애굽, 앗수르, 바벨론 등과 같은 이방 강대국들을 의지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즉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돌아선)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런 모습은 하나님의 저주의 원인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과 사람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과 상관 없이 혼자 힘으로 제대로 바르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은 생명의 근원을 잃은 채 죽어 가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애굽을 의지하려 했던 유다 백성들은 BC 586/587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예언되었던 대로바벨론에 끌려가 거기서 70년간 포로로 지내게 됩니다.
 
비록 유다 백성이 언제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우상숭배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저주스러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어려움이 없는 인생이 있겠습니까?  때로 인생에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 인생 역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은 어디를, 누구를 향하고 있습니까?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만을 다시 바라보는 주바라기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