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5)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2절, James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
 
이 구절의 직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입니다.   지속적인 순종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명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의 중요성을 약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행동으로 옮겨야 할
필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주 설교를 하나의 흥미로운 윤리적 혹은 신학적 강의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앉아서 듣는 일 이상의 것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은 강의에 참석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강의 내용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할 수 있지만, 
강의를 듣고 나서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지식만 얻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듣는 사람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현대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이론과 자식에 대해서는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적용이나 실천의
빈곤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자기 만족에 빠진 사람일 뿐입니다.  구원을 얻거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풍성한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믿고 그 분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혹시 사도 야고보의 말씀처럼 행함이 없는 지식만으로 자신을 속이고 자기 만족에 빠진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고 행함이 있는 진짜 믿음을 회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