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8) 말씀 묵상 (이사야 49장15절, Isaiah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자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보다 훨씬 승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분의 사랑은 가변적인 인간의 사랑과 달라서 당신이 택하신 
자녀들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인륜이 땅에 떨어지는 오늘날의 세태에서, 가끔 자녀들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지
못하거나 어머니로서의 임무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는 것처럼 당시
이방 부모들 가운데는 형편상 그의 어린 자녀를 버려서 죽어가게 하는 자들이 간혹 
있었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노예로 파는 경우도 있었음)
 
그러므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은 영원한 것임을 깨닫고, 신뢰함으로
우리 삶에 어떠한 어려움과 굴곡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불평하는 대신,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