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7) 말씀 묵상 (이사야 49장13절, Isaiah 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Shout for joy, O heavens; rejoice, O earth;
burst into song, O mountains!
For the LORD comforts his people
and will have compassion on his afflicted ones.
 
‘하늘이여 노래하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무생물인 자연을 그의 성가대로 부르신 모습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 사역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서 천지 만물이 그분의 섭리에 화답한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 중에서도 ‘산’은 하나님의 사역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으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이런 발상은 팔레스타인 고지에 사는 사람이나 갈릴리 북쪽에 있는 헬몬산과 
레바논의 높은 언덕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런데 여기 ‘위로’란 단지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베푸는 선한 말이나 행동이라기
보다는 ‘죄 사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그 백성을 메시야를 통하여 구속하시는 근거는 그의 언약입니다.
그래서 ‘그의 백성’이란 바로 하나님이 언약하신 바로 그 백성이란 의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는 백성과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