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2) 말씀 묵상 (이사야서 55장8절, Isaiah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지금 유배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유배민들이 생각하는 구원의 길과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의
길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의 구원의 출발점은 그들이 자신의 길과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길과 
생각을 찾는 데 있습니다.  세상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높은 곳에서 굽어보시며 세상 
역사를 결정하고 계획하시는 분의 길과 생각을 임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은 피조물과 상의해서 창조하시거나 역사를 진행시켜
나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높음을 인정하고
그 분을 더 알려고 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생각을 모두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잠시 후에 우리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분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이 세상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는 그저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바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