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1) 말씀 묵상 (이사야 51장12절, Isaiah 51: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I, even I, am the who comforts you.
Who are you that you fear mortal men,
the sons of men, who are but grass.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두려워하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여기 ‘죽을 사람’은 마치 풀같이 시들어 버리는 인간의 생명을 가리키고
‘풀같이 될 인자’는 일시적으로는 득세하나 결국은 풀의 꽃처럼 사라지고마는
인간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구원자는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나’를 두 번 거듭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계속 반복되는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그의 백성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나타내신 표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위로를 받는 우리들은 사단이 다스리는 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세력이 위협한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