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0) 말씀 묵상 (이사야 51장7절, Isaiah 51:7)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Hear me, you who know what is right,
you people who have my law in your hearts:
Do not fear the reproach of men or be terrified by their insults.
 
이들은 여호와의 구원을 사모하여 율법대로 살아가고자 힘쓰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여기서는 특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뜻합니다.  이제 바벨론 포로 사건을 놓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조롱할 것입니다.
 
바로 그런 위기의 때, ‘의를 아는 자들’은 여호와의 언약적 신실성을 확신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어떠한 비방이나 훼방, 그리고 조롱에도 결코 위축되거나 개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인간들의 어떠한 비난과 조롱과 위협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사역을 끝까지 담당하셨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고자 할 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모욕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런 사람들의 방해에 좌절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를 본받아 구원만을 사모함으로 성도의 본분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