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9절, Matthew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화평케 함’은 긍휼히 여김에서 비롯한 성품으로 그리스도인이 형제를 불쌍히 여길 때 갖게 됩니다.
단순히 유화하는 정도가 아니라, 화목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화목, 인간과의 화목 없이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딸로 불릴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역시 평강의 왕이시고, 성령 하나님은 화평의
영이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그 자신이 우리 모두와 화목하신다고 선포하셨으므로, 하나님은 서로
화해할 줄 모르는 자들을 그 분의 자녀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서 화평케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평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