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30)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26절, Hebrews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He regarded disgrace for the sake of Christ as of greater value than the treasure of Egypt,
because he was looking ahead to his reward.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모세의 믿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세의 믿음은 그 부모의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내 아이를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세를 살려내는 믿음의 용기가 있었던 부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를 믿음의 사람으로 양육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성장한 모세는 부귀영화를 누리며
계속해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권세, 부귀를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능욕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상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바라본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무섭게 위협하기도 하고, 넘어갈 정도로 달콤하게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는 모세처럼 고난과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  바로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