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 말씀 묵상 (시편 42편1절, Psalms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
 
시인의 영혼은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합니다.  사슴은 자신을 해치려는 짐승들과
사냥꾼들 때문에 물가로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런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내려오는 것은 죽음의 위기까지도 무릎쓸
만큼 갈급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도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아 소망을 두며,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시인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갈망하고 있습니까?  그런 일이 없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변명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쩌면 그런 일이 없을 때 더욱 조심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날이 갈수록, 그리고
삶에 어려움이 있으수록 더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믿음의 삶을 살려고 애쓰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