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1) 말씀 묵상 (이사야 44장2절, Isaiah 44: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he who made you, who formed you in the womb, and who will help you;
Do not be afraid, O Jacob, my servant, Jeshurun, whom I have chosen.
 
하나님의 백성은 특별히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언약응로 인해 행복한 백성입니다.  이들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요인은 그들이 하나님과 체결한 언약관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수룬’ (의로운 자)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들이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분순종했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우상도 섬겼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와 미움을 받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나의 종 야곱아…내가 택한 자야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만드셨고, 결국은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언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특별한 섭리 아래 있게하시고 안전하게 보존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 분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가 비록 부족함이 많고 완악할지라도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실 것이며 두려움에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이 얼마나 복된 자입니까!  세상에 살면서 실패와 패배와 손실이 두려워서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다른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진리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