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2) 말씀 묵상 (시편 119편49절, Psalms 119: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Remember your word to your servant,
for you have given me hope.
 
시편에서 가장 긴 ‘말씀장’인 119장의 말씀입니다.  말씀만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확실한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는 환경이나 상황을 초월합니다.  어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실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시인은 그 말씀의 능력을 믿고 굳게 나아갑니다.  때로 억울한 상황이
나아질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시인은 낙망하여 주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주신 말씀의 능력을 기억하고 인내합니다.
 
시인의 삶은 성도가 따라야 할 모범입니다.  말씀은 발에 등이요 길에 빛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붙들고 나가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였더라도 약속의 말씀이 있는 한 물러나지 마십시오.  타협도 하지
마십시오.  인간적인 판단을 버리고 말씀의 인도를 따를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은
반드시 돌파구를 찾게 합니다.  그러니 믿고 소망을 가지고 인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