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7) 말씀 묵상 (시편 40편8절, Psalms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I desire to do your will, O my God;
your law is within my heart.
 
시인은 자신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마음 중심에 두고 실행하기 위하여’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법, 즉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행동과 자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됨을 강조합니다.
 
시인의 이 대답은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겠다는 일종의 신앙고백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에도 이러한 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형식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종교 의식으로서의 제사가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만민에게 전하는 일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것으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여 하나님께 더욱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