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8) 말씀 묵상 (시편 63편2절, Psalms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I have seen you in the sanctuary and beheld your power and your glory.
 
다윗은 비록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인 광야에서지만, 그의 영혼도 육체도 하나님을 사모하고
앙모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과거에 성전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가 성전 예배를 통해서 경험했던 하나님과
그 분의 능력과 영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장소가 비록 광야였지만, 그는 ‘성소’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비록 육신적으로는 광야에 있지만, 그곳에서나마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에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는
것처럼 만족해합니다.  그가 지금 제일 소원하는 것은 편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은 어디든 성소가 되기에 어디서든 우리가 진실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어디서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으며 그 교제를 통하여 변화를 받고 하나님의 온전한 인격을 닮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평화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예배자로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