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는 성도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는다고 단언하면서 시험을 당할 때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이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고 명시합니다.

여기서 ‘시험’이라는 단어는 실험이나 시험에 의해 증명되거나 입증된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고난이나 역경과 같은 시험을 말합니다.  ‘인내’는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참으라는 말입니다.

 

시험 자체가 고통이지만 삶의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서 내면의 인내를 이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험의 최종 목적은 인내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인내를

이룬 사람은 온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준비시킵니다.  그러니 기뻐하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낙심하지 말고 뒤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고 인내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