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0)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is exalted.’
 
앞절에 나오는 대적들의 조롱과는 반대로, 하나님 편에 선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를 찾는 자에 속한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오직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인과 더불어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오직 ‘주’께만 모든 기쁨을 둡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로 불립니다.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환난 가운데에서도 언제나 주께 부르짖을 때 주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항상 ‘주는 위대하시다’라고 찬양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찬양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얌전하게 기도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위해 싸우듯이 격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기도가 필요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