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8)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3장4절, 1 Peter 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로마인들은 광범위한 제국을 건설하면서 사치에 대해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갖게
되었습니다.  로마인들에게 사치는 다른 민족들로부터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정체성과 같았습니다.  그들의 사치는 외양, 즉 몸에 대한 숭배로 나타났고, 화장, 향수,
의복 등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그에 반하여 사도는, 믿음의 사람은 외모가 아닌 마음을 온유함과 아름다운 인격으로
단장하기를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과 온유한 심령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마음에 숨은 사람’이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들, 특히 여성도들은 타인에 의해 일어나는 마음의 동요에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인정할 만하며
가치있는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이러한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오게 되기에 늘 주님과 가까이 하는 삶을 추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