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
사도는 새 계명을 준수할 것을 말하면서, 그 새 계명은 ‘형제 사랑’임을 밝힙니다.
그 반대 행동은 어둠 가운데 있는 행동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사랑과
미움의 행동을 빛과 어둠의 비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이 점은 꼭
지켜져야 할 말씀입니다.
빛 안에 있는 사람은 올바른 행동을 하게 되지만,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은 앞을 볼 수 없가
때문에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어떤 교리에 대한 새로운
깨닭음에 있지 않고, 형제를 사랑하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쉽게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고, 다른 이가 그러면 안 된다고 권면해도 미워할 짓을
하니까 미워하는 것이라고 받아칩니다. 하지만 빛 가운데 거한다면, 하나님을 알기에, 우리도
용서받은 사람들이기에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미움은 용납될 수 없는 어둠이요 공동체를 분열시키려는 마귀의 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