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3) 말씀 묵상 (시편 27편4절, Psalms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One thing I asked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the temple.
 
다윗은 하나님을 항하여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를 요청하였습니다.  즉 다윗은
평생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지내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이런 다윗의 간구로 보아
이 시는 아마 그가 사울로부터 피신하여 낯선 객지에서 지은 시로 보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성전에서 이탈되는 것이야말로 죽음 그 자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성전에 거하기를 소원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가 바로 참된 성도요 참된 예배자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그 분의 은혜로운 모든 것을, 그리고 그의 거룩하심과
선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영혼의 눈을 뜨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