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잠언 24장12절, Proverbs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If you say, ‘But we knew nothing about this,’
does not he who weighs the heart perceive it?
Does not he who guards your life know it?
Will he not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만일 진정 도움을 받아야 할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나온 말이라도 이 말을 하는
자들은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만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주님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마 25:31-46)
 
실상 이 말을 하고 있는 자들은 알았으면서도 이같이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저울질 한다’는 말은 그 마음의 생각을 헤아려
안다는 뜻으로, 이는 그 어떤 변명을 늘어놓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사악한 내면을
숨길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나오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강도 만난 이웃이 급히 도움을
받아야할 존재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그냥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고 아시기 때문에 사람이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결코
속지 않으시고 행한대로 갚으시니 바른 마음을 선을 행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