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7) 말씀 묵상 (시편 5편3절, Psalms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In the morning, O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in expectation.
 
 
시편의 기도나 기도문을 통해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유익하고도 필요한 일입니다.  시인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희생 제물을 드리듯 기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시인은
하나님의 응답을 조심스럽게 기다립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며,
기도 후에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면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지만 그 기도가 반드시 새벽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는 무시로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 좋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온 세상을 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사건과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도록 기도하며, 의인에게 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가 넒어지도록,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합니까?  기도 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실지 기대하면서 주의 깊게 살피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