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5)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3절, John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을 통치하는 어둠의 권세는
사람들을 사망으로 이끌지만, 빛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 분이 주시는
영생은 바로 참된 앎으로 나타납니다.  즉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생은 무엇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즉 세상이 하나님을 알도록 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을 성육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분은 그 하나님과 자신을 믿는 자들과 연합하시고 부활로
이끄십니다.  우리가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다면, 이와 같은 영생이 주어집니다.  영생은 무슨 특별한 선행을
해야 얻는 것이 아니라 알고 믿으면 공짜로 얻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로, 이 세상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구세주로 믿는다는 것은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들었고, 또 그 분이 탄생하시고 부활하신 날을 지키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알고 믿는가?  아닙니다.  믿음을 통한 영생은 간단한 것 같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기에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복음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예수님을 알고 믿은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들입니까!  그 분을 알고 믿은 것이 은혜기에 그 분을 찬양하며 그 분을 존귀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