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신명기 28장8절, Deuteronomy 28: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The Lord will send a blessing on your barns and on everything you put your hand to.
The Lord your God will bless you in the land he is giving you.
 
기독교는 추상적이거나 막연한 종교가 아니라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종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도 마찬가지로
실제적이로 구체적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즉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순종하는 민족에게도 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민족은 국가 전체가 풍년을 맞아 큰 수확을 거두고
많은 곡식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과의  교역에 있어서도 주도권을 쥐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큰 축복 가운데 하나는 인간이 땀을 흘린 대로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과 기업에서 수고한 대로 얻는 축복은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이런 복을 누리기 위해 당연히 가장 먼저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당연히 성실하게 땀도 흘려야 합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정직하게 행하는 것이 갈수록 쉽지 않습니다.  유혹도 많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넘어가면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복은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징계도 피할 수 없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땀을 흘림으로 신령한 복을 넘치도록 누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