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2) 말씀 묵상 (시편 84편5절, Psalms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Blessed are those whose strength is in you,
who have set their hearts on pilgrimage.
 
현대어 성경에는 이 구절이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이 시온으로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는 복이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시온을 향해 가는 순례의 길은 순탄하지 많은 않습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 하나님께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막아주시며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할 만한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눈물의
골짜기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의 샘이 되는 겁니다.
 
시온으로 향하는 길은 무엇인가?  바쁘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고, 예배 드리며, 찬양을 드리고.
봉사하고 섬기는 모든 예배자의 삶이 바로 시온으로 향하는 발걸음입니다.  때로는 그런 길에 유혹이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바쁘다고, 좀 쉬고 싶다고 등등. 그럴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기 합리화와 변명을 넘어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복된 삶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신령한 은혜를 주십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힘이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