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1장25-26절, John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사도행전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의 변화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난 후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신
후에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약속하셨던
성령을 받음과 동시에 충만을 받고 나니까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감옥게 갇히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되었고 오직 복음을 전파하다가 마지막에 사도 요한을 제외하고 모두 순교의 자리에까지 가는 놀라운 믿음의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부활과 성령이 그들을 180도로 완전히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언젠가 그 분은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이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심판주로 오십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주인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부활의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뭔가를 보여 주면 믿을 것이 아니라
믿으면 봅니다.  진정으로 주님의 부활과 재림을 믿는다면 언젠가 우리 역시 주님과 같이 부활할 것이요 그 분 앞에 설 것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천국에 합당한 삶을 살며 부활의 도를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