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0)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6절, James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If anyone considers himself religious and yet does not keep a tight rein on the tongue,
he deceives himself and his religion is worthless.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영적법칙 중에 하나는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는 겁니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잠언에서 말과 혀에 대해서 많은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잠언’이라고 말하는 야고보서에서도 혀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말을 하는 대신에 잘못된 말을 내뱉고 삽니다.  만약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안다면 결고 그런 말들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어담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말 한 마디로 인해 자신이 쌓아왔던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상대방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세 치 밖에 안 되는 혀의 권세가 그렇게 크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건은 헛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심고 있습니까?  덕이 되고 위로가 되는 말입니까?  아니면 하지 말아도 되는
말입니까?  마땅히 해야 할 복음이나 칭찬의 말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덕이 되고, 축복의 말을 심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